미국 자산시장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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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가 미국 자산시장을 흔들고 있다.
고위험을 감수하는 '오징어 게임 주식시장'을 한국 개인투자자가 주도하고 있다는 미국 자산운용사의 보고서까지 나올 정도다.
'테마주'라는 좌표가 찍히면 '대박 신앙'으로 무장하는서학개미의 투자행태를 추적해본다.
"제가 숏스퀴즈 온다고 했죠? 100% 수익 먹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대적인 관세 부과에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 금리가 폭등(국채 가격 하락)하자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미 장기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코스콤의 ETF 체크에 따르면 11일 개인투자자들은 ACE미국30년국채액티브(H)를 총 163억 원.
같은 기간서학개미가 가장 좋아하는 종목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33.
뉴욕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8.
아직 관세 전쟁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버핏의 판단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3일 "버핏의 혜안이 다시.
엔화 대비 원화값이 추락하자 서학개미도 FXY 매집에 나섰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지난 4~11일 FXY를 1460만달러(약 206억원) 순매수했다.
이 기간 순매수 현황을 분석해 보면 매수액이 1560만달러(약 220억원), 매도액이 100만달러(약 14억원)로서학개미들은 ‘엔화 롱’에 적극적으로.
서학개미들의 주요 관심 종목들도 이날 장 초반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미국주식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테슬라는 이날 오전 1.
93달러를 기록했고, 원화 기준으로는 36만6,896원이다.
4월 10일 기준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테슬라의.
어느 면으로 보나서학개미에게 투자 판단이 어려운 시기다.
일각에선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주가가 급락했다가 V자 반등했듯 ‘역발상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낸다.
반면 중국과의 대립 격화로 미 증시가 다시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질 수 있어 기다려야 한다는 견해가 맞선다.
서학개미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로 미국 증시가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초기 때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추락하는 동안 미국 증시에서 사상 2번째로 큰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서학개미들은 지난 3~9일(결제일 기준 지난 7~11일) 사이에 미국.
나스닥 등 美 주요 주가지수들 최대 7% 급락 "관세 유예…불확실성 해소로 반등 가능성 有" 美 주요 기술기업들 실적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로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서학개미들은 기술주 레버리지 상품을 중심으로 매수를 늘리고 있다.
그는 "단기적으로 1,400원까지 갈 수 있지만 수급상으로 완전히 개선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결제가 나오거나서학개미가 산다면 1,440원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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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들의 외환투자, 해외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고요.
] 관세 쇼크로 미국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면서 달러 강세를 이끌 미국 기준금리 인상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정용택 / IBK투자증권 수석 연구위원 : 트럼프 관세로 인해서 물가에 전가되면 금리가 지금보다 올라갈 수.